오키나와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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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한자: 沖繩料理[1], 沖縄料理[2]
오키나와어: うちなーむん(우치나문)[3], うちなーぬくぇーむん(우치나누퀘문)[4]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799px-Okinawa_soba_and_goya_chanpuru.jpg
오키나와 요리의 대표적인 메뉴인 오키나와 소바(左)와 고야 참프루(右下), 오리온 맥주(右上). 출처는 위키미디어 커먼즈.
오키나와어: うちなーむん(우치나문)[3], うちなーぬくぇーむん(우치나누퀘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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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요리의 대표적인 메뉴인 오키나와 소바(左)와 고야 참프루(右下), 오리온 맥주(右上). 출처는 위키미디어 커먼즈.
1. 개요 [편집]
2. 특징 [편집]
상당히 오랫동안 일본과 별개 국가였고, 기후도 많이 달랐기 때문에 본토 일본 음식들과는 꽤 다르다.
오키나와는 예로부터 쌀이 귀했는데, 토질이 물이 잘 빠지는 석회암 지대였기 때문에 논농사에 부적합했고, 때문에 예전에는 상류층을 제외하면 고구마 등을 주식으로 삼았다.
오키나와에는 불교의 영향력이 그다지 강하지 않았고, 오히려 한국처럼 미국을 통해 들어온 기독교의 영향도 꽤 강해서[5] 일본 본토와는 달리 고기를 많이 먹었다. 특히 아구(アグー)라고 하는 토종 돼지를 길러오며[6] 돼지고기 요리가 발달하였다. 돼지는 울음소리 빼고 전부 먹을 수 있다(豚は鳴き声以外は全部食べられる)라고 할 정도. 단, 미군이 통치하기 이전에는 돼지고기를 일본 본토보다 많이 먹었다고 해도 자주 도축해먹을수는 있는것은 아니라서 주로 스치카라고 해서 소금에 절여서 먹었다고 한다. 그러나 소고기 요리는 오키나와에서 길러지는 소의 맛이 별로 였기 때문에 미군통치기가 되어서야 자주 먹기 시작했고, 현재도 오키나와에서 유통되고 있는 소고기는 대다수가 수입산이다.
파일:external/uds.gnst.jp/s_0001.jpg
오키나와 아구(アグー) 돼지의 모습. 사진 출처.
식품이 변질되기 쉬운 아열대기후이기 때문에 보존이 용이한 국수 요리 역시 발달하였고, 마른 다시마[7], 가츠오부시의 소비량도 많은 편이다. 다만 강한 향신료를 적극적으로 쓰는 경향은 덜하며, 고추를 먹긴 해도 아와모리에 절인 코레구스(コーレーグス)[8]를 오키나와 소바에 넣어먹거나 음식에 곁들이는 정도이다.[9]
오키나와의 특산물 흑설탕을 이용한 음식들 또한 발달하였다.
오키나와가 섬들로 이루어져 있기는 하지만 생선 요리는 그다지 발전하지 않은 편인데, 류큐 왕국이 가고시마에 복속되었을 때 수익성 높은 사탕수수 농사에 집중하도록 어선을 제한하였고, 주민이 섬을 탈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선박 소유를 통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이토만과 같은 어항(漁港)에서 잡히는 생선 가운데에는 본토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종류가 많다. 아열대 해역의 생선들은 좀 맛이 없다는 평가를 많이 듣는데, 지방질이 부족한 것이 그 이유라고 한다. 이 때문인지 어묵의 형태로 많이 먹는 듯. 다만 생선마다 차이가 있어서, 구루쿤(グルクン)[10] 같은 경우 튀김으로 인기가 많다. 또 사시미의 경우에는 보통 초간장 등을 곁들인다.
역사적 교류를 통하여 중국 요리(특히 푸젠성과 대만 요리)와 가고시마 요리의 영향을 주고받기도 했다.
오키나와 전투 이후 미군 기지에 의해 오키나와의 요리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스팸이나 베이컨이 들어간 요리를 오키나와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스테이크 음식점도 상당히 많다. 게다가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가 일본에서 가장 성업하는 곳이기도 하다.
오키나와는 예로부터 쌀이 귀했는데, 토질이 물이 잘 빠지는 석회암 지대였기 때문에 논농사에 부적합했고, 때문에 예전에는 상류층을 제외하면 고구마 등을 주식으로 삼았다.
오키나와에는 불교의 영향력이 그다지 강하지 않았고, 오히려 한국처럼 미국을 통해 들어온 기독교의 영향도 꽤 강해서[5] 일본 본토와는 달리 고기를 많이 먹었다. 특히 아구(アグー)라고 하는 토종 돼지를 길러오며[6] 돼지고기 요리가 발달하였다. 돼지는 울음소리 빼고 전부 먹을 수 있다(豚は鳴き声以外は全部食べられる)라고 할 정도. 단, 미군이 통치하기 이전에는 돼지고기를 일본 본토보다 많이 먹었다고 해도 자주 도축해먹을수는 있는것은 아니라서 주로 스치카라고 해서 소금에 절여서 먹었다고 한다. 그러나 소고기 요리는 오키나와에서 길러지는 소의 맛이 별로 였기 때문에 미군통치기가 되어서야 자주 먹기 시작했고, 현재도 오키나와에서 유통되고 있는 소고기는 대다수가 수입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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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아구(アグー) 돼지의 모습. 사진 출처.
식품이 변질되기 쉬운 아열대기후이기 때문에 보존이 용이한 국수 요리 역시 발달하였고, 마른 다시마[7], 가츠오부시의 소비량도 많은 편이다. 다만 강한 향신료를 적극적으로 쓰는 경향은 덜하며, 고추를 먹긴 해도 아와모리에 절인 코레구스(コーレーグス)[8]를 오키나와 소바에 넣어먹거나 음식에 곁들이는 정도이다.[9]
오키나와의 특산물 흑설탕을 이용한 음식들 또한 발달하였다.
오키나와가 섬들로 이루어져 있기는 하지만 생선 요리는 그다지 발전하지 않은 편인데, 류큐 왕국이 가고시마에 복속되었을 때 수익성 높은 사탕수수 농사에 집중하도록 어선을 제한하였고, 주민이 섬을 탈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선박 소유를 통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이토만과 같은 어항(漁港)에서 잡히는 생선 가운데에는 본토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종류가 많다. 아열대 해역의 생선들은 좀 맛이 없다는 평가를 많이 듣는데, 지방질이 부족한 것이 그 이유라고 한다. 이 때문인지 어묵의 형태로 많이 먹는 듯. 다만 생선마다 차이가 있어서, 구루쿤(グルクン)[10] 같은 경우 튀김으로 인기가 많다. 또 사시미의 경우에는 보통 초간장 등을 곁들인다.
역사적 교류를 통하여 중국 요리(특히 푸젠성과 대만 요리)와 가고시마 요리의 영향을 주고받기도 했다.
오키나와 전투 이후 미군 기지에 의해 오키나와의 요리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스팸이나 베이컨이 들어간 요리를 오키나와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스테이크 음식점도 상당히 많다. 게다가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가 일본에서 가장 성업하는 곳이기도 하다.
3. 오키나와 요리 [편집]
3.1. 고기 요리 [편집]
- 소키(ソーキ) : 돼지갈비. 이것이 들어간 오키나와 소바는 따로 소키 소바라고 부른다.
- 미미가(ミミガー) : 돼지의 귀다. 얇게 썰어서 새콤하게 무쳐서 요리한다. 해파리 같은 맛이 난다고 한다.
- 치라가(チラガー) : 돼지머리 고기를 말한다. 부들부들한 맛이라고 한다. 시장에서는 돼지 얼굴 모양을 살려서 진공포장한 것이 많이 팔린다. 굳이 한국 음식으로 치자면 말 그대로 편육맛. (머리를 통째로 눌러서 진공포장해 판다.) 한국 사람이라면 거부감없이 즐길 수 있다.
- 이리치(イリチー), 이리챠(イリチャー) : 데친 돼지고기에 다른 재료를 넣어서 간하여 볶은 요리. 참프루와 비슷하다.
- 스치카(スーチカー) : 소금(スー) 절임(チカー)이라는 뜻으로 염장 돼지고기를 말한다.
- 테비치(テビチ) : 일본식 족발 요리. 앞다리를 사용한다.
- 미누다레(ミヌダル) : 돼지고기에 검정깨로 옷을 입혀서 찐 요리. 류큐 궁정요리의 하나이다.
- 히쟈(ヒージャー) : 염소 고기를 말한다. 보양식으로 먹기 때문에 염소약이란 뜻의 히자구스이(ヒージャーグスイ)로도 부른다. 사시미나 국으로 먹는다.
- 포크(ポーク) : 오키나와벤으로 스팸을 말한다. 영어 pork에서 온 말. 오키나와 전투 이후 온갖 요리에 포크가 들어간다. 흥미로운 건 원조 미국산 스팸 뿐 아니라 덴마크의 튤립푸즈[12]에서 만든 햄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는 것.
3.2. 야채 및 두부 요리 [편집]
3.3. 해산물 요리 [편집]
- 이라부(イラブー) : 바다뱀을 말한다. 말려서 국물을 낼 때 쓴다.
- 이라부시루(イラブー汁) : 바다뱀을 넣어 만든 국. 류큐 궁정요리였으나 서민들도 보양식으로 먹기도 했다.
3.4. 밥 요리 [편집]
- 톤환(トンファン) : 돼지고기 덮밥이다. 궁정요리이다.
- 쥬시(雑炊[14], ジューシー), 쥬시메(ジューシーメー) : 다른 재료를 섞어서 만든 밥 요리류를 말한다. 식당에 가면 그냥 백미 밥(고항)으로 먹을 건지 쥬시를 드실 건지 묻는데 마시는 쥬스 아니고 이걸 말하는 것.
- 쿠화쥬시(クファジューシー) : 오키나와 가정식 볶음밥이다.
- 아화라쥬시(ヤファラージューシー) : 오키나와의 죽 요리이다.
3.5. 국수 요리 [편집]
3.6. 음료 및 술 [편집]
3.7. 과자 및 디저트 [편집]
3.8. 궁정 요리 [편집]
- 구단누우투이무치(五段のお取持, ぐだんぬぅうとぅいむち) : 다섯 단계로 구성된 코스요리이다. 일본의 정찬인 혼젠요리(本膳料理)의 영향을 받았다.
3.9. 기타 [편집]
- 모빌 텐뿌라(モービル天ぷら) : 오키나와 전투 이후 빈곤한 환경에서 만들어진 요리. 엔진 오일 튀김이다. 당연히 몸에 많이 안 좋으며, 당시를 기억하는 노인분들도 모빌 텐뿌라를 먹고 복통이나 구역질을 앓았다고 이야기한다. 당연히 지금은 찾아볼 수 없다. 훗날 우리나라의 시키면 한다! 약간 위험한 방송에서도 이것을 요리하는 실험을 했는데, 당연히 냄새가 지독해서 먹을 수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4. 한국의 오키나와 요리 [편집]
일본 요리, 즉 일본 본토 요리는 한국에서 대중화될 대로 되어 전국에서 맛볼 수 있지만 오키나와 요리는 사실상 제3세계 요리나 마찬가지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오키나와 요리를 메인으로 파는 식당은 수요가 많은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에만 있는 상태.
서울에는 오키나와오지상(충무로=폐업), 오키나와블루(잠실) 등이 있고 부산에는 부산대역 앞의 오키나와키친이 있다.
그 외에 간혹 '오키나와'나 오키나와와 연관된 이름을 걸고 영업하는 식당이 전국 이곳저곳 많지만, 그 중에는 오키나와를 일본의 한 지명 정도로 보았는지 초밥(니기리즈시) 등 평범한 일본 본토식 요리를 파는 곳도 많기 때문에[16] 만약 오키나와 요리를 한국에서 따로 먹어보고 싶다면 가게 이름과 분위기만 오키나와틱하다고 가면 안 되고 메뉴판 사진까지 미리 검색해봐야 한다.
서울에는 오키나와오지상(충무로=폐업), 오키나와블루(잠실) 등이 있고 부산에는 부산대역 앞의 오키나와키친이 있다.
그 외에 간혹 '오키나와'나 오키나와와 연관된 이름을 걸고 영업하는 식당이 전국 이곳저곳 많지만, 그 중에는 오키나와를 일본의 한 지명 정도로 보았는지 초밥(니기리즈시) 등 평범한 일본 본토식 요리를 파는 곳도 많기 때문에[16] 만약 오키나와 요리를 한국에서 따로 먹어보고 싶다면 가게 이름과 분위기만 오키나와틱하다고 가면 안 되고 메뉴판 사진까지 미리 검색해봐야 한다.
[1] 한국에서 쓰는 정체자.[2] 일본에서 쓰는 신자체.[3] 일본어로 옮기면 沖縄物가 된다. 정확히는 '오키나와 것'이라는 넓은 의미여서 오키나와 특산물이란 뜻으로 많이 쓰이며, 오키나와 사람이란 뜻도 있다.[4] 일본어로 옮기면 沖縄の食い物가 된다. 오카나와의 먹을거리라는 뜻.[5] 어디까지나 일본 본토보다는 상대적일 뿐이고 한국처럼 십자가를 자주 볼 수 있는 수준까진 아니다.[6] 참고로 오키나와도 옛날에는 제주도나 한반도 본토의 똥돼지(흙/흑돼지)처럼 돼지를 화장실에서 키웠다. 이렇게 아시아에서 돼지에게 똥을 먹여 먹이를 보충하는 문화가 있는 지역에서는 1층은 돼지우리, 2층은 화장실이 있어 똥이 돼지우리로 떨어지게 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유물은 중국 한나라 시대의 출토품도 있을 정도로 역사가 깊다. 유서 깊은 재활용 문화. 근데 솔직히 현대인 입장에선 그다지 알고 싶지 않은 문화긴 하다 동시에 이런 구조는 돼지가 뱀을 잡아먹어 뱀의 위협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참조 링크.[7] 예로부터 일본 상인들이 팔던 홋카이도의 다시마를 써왔다. 동시에 수입한 다시마를 다시 중국에 수출하기도 했다.[8] 이름부터가 고려(코레, コーレー)에서 건너왔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9] 애초에 영향을 주고받은 복건 요리부터가 단맛과 신맛을 강조하는 편이다.[10] 표준 일본어로는 타카사고(高砂), 학명은 Pterocaesio digramma.[11] 일본은 한국, 중국, 류큐 등과 달리 선지를 먹는 문화 자체가 없었고, 지금도 동물 혈액을 먹는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다.[12] 대니시 크라운 그룹, 대한민국에서도 과거 농심과 제휴해서 햄을 판매하던 적이 있었고, 지금은 부대찌개용 햄과 스테프 핫도그로 진출해있는 그 회사이다.[13] 일본 본토에서 이 한자는 처음부터 쌀에다 채소를 섞어서 지은 밥, 카테메시(糧飯)를 말한다.[14] 일본 본토의 雑炊(조우스이)는 죽 요리를 말한다.[15] 유물중에는 일곱 칸이 아닌 아홉 칸으로 된 것도 있다.[16] 스시 자체가 일본 본토에서 유래된 음식이고, 오키나와 앞바다는 따뜻하기 때문에 여기서 잡히는 생선들도 스시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가 일본 내에서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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